[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제29대 한국농업기계학회장에 이강진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장이 선출됐다.

한국농업기계학회는 최근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회계연도 사업보고와 2022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이어진 차기 임원진 선거에서 제29대 학회장에 이 부장이 선출됐다.

이 차기 회장은 서울대 농공학과 학사·석사·박사 출신으로 농진청 농업공학연구소에서 공직을 시작, 한미 국제협력관, 시설원예연구소장, 스마트개발과장, 한국농업기계학회 부회장 등을 거쳤다. 이 차기 회장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학회장 업무를 맡게된다.

이 차기 회장은 “농업기계학회 역사 40년간 비대학교수 출신으로 처음 학회장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학회의 정체성 확립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학회로 연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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