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펫프렌즈 윤현신 신임 대표와 반려묘 시루
펫프렌즈 윤현신 신임 대표와 반려묘 시루

 

반려동물 1위 펫커머스 기업 펫프렌즈가 대표로 윤현신 전 히어닷컴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펫프렌즈는 IT기반의 물류와 배송 혁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용품을 고객이 있는 곳까지 365일 당일 배송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2016년 위치기반 O2O 서비스로 시작해 지난 7월에는 약 15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PE)GS리테일에 공동으로 인수, 대규모 성장자금을 확보했다.

펫프렌즈는 2시간 내 배송 서비스, 수의사와 전문가가 24시간 대기하며 상담가능한 고객센터, 고객 중심의 맞춤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314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68.4% 성장하며 매출액 기준 반려동물 1위 펫커머스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윤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컨설팅, 소비재와 온라인 플랫폼 업계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존슨앤드존슨, 쿠팡, 맥킨지(McKinsey) 등에서 마케팅과 세일즈, 경영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실무지식과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펫프렌즈 측은 윤 대표가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펫커머스 업계에 대한 통찰력과 데이터, 테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펫프렌즈의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펫프렌즈는 6조 원으로 추정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1500만 반려인들에게 보다 새로운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헬스케어를 포괄하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 고속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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