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는 지난 9일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 대회의실(원주시 원일로 233)에서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장덕수 농협강원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협의회 개최를 축하했다.
회의에서는 저능력경산우 비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축협 자율지원 사업계획 수립,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축산물 공급물량 확대 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농가 실익증진을 위한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김진만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달 말 기준 11개 축협 사업실적과 손익이 지난해 대비 월등하게 우수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와 고병원성조류독감(AI)으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강원도 고급육품평회와 드라이브스루로 야외에서 처음 시도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 한우 사육마리수가 증가하고 있고 경매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농협경제지주에서 수급조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전국 한우조합과 축협협의회에서 한우 자율조율사업을 결정한 만큼 감축사업에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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