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들이 원하고 있는 고객맞춤 서비스 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주)드림엑스팜(대표이사 박성우)이 생산에서부터 책임을 지고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21C 신유통 문화창출''이라는 사업비전을 표명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주)드림엑스팜은 지난달 경기도 안성에 육가공공장을 준공함으로써 구매자 입장에서 조리가 간편하고 경제성 있는 상품을 원할히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박성우 사장은 “현재 미국·일본의 육가공시장도 기존의 대량유통체계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고객맞춤 서비스에 중점을 맞춰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객맞춤 서비스사업은 한마디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공급해 주는 것이다. 선진 외국의 경우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팩이 어느 정도 통일화 되어 제품 공급이 용이하지만 국내는 아직까지 통일화 되지 못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드림엑스팜 안성육가공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모든 공정라인이 설계됐다.
특히 그는 “이번에 준공된 안성육가공장은 전공정에 크린룸(Clean Room)을 설치하고 작업공간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에어 샤워(Air Shower) 공간을 거쳐야 하는 등 제품 생산을 위한 위생분야부터 제품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주)드림엑스팜은 안성육가공장의 준공으로 축산물 가공 및 식자재로 사업을 확대하고 기존의 온라인 사업을 B2B사업에서 B2C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육가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참맑은 청정우·청정돈'' 브랜드로 출시돼 백화점 직영매장과 대형할인점 및 마트에서 일반소비자에게 판매된다.
박 사장은 “격변하는 환경에 맞춰 육류 유통 및 소비문화도 바꿔야 한다”며 “그동안 표준화되지 못한 식자재를 표준화하고 리치 마케팅을 통해 고급육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체급식시장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