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3종 구성세트 상품 반값에 선봬

 

수협중앙회가 네이버와 협업해 새로운 수산물 유통채널확보에 나섰다.

수협은 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14층에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오픈해 네이버라이브쇼핑을 통한 첫 방송을 진행하고 고등어와 굴비, 갈치 등 인기 수산물 3종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반값에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홍진근 수협 지도경제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해 고객들과 라이브채팅을 통해 소통하며 수산물 구성에 대한 설명과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수협은 라이브 커머스가 주요 유통 채널로 각광받는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기존 수협방송(FBS)에서 보유한 방송 장비와 인프라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TV홈쇼핑과 동일한 수준의 방송품질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이 수협 측의 설명이다.

수협 경제기획부 관계자는 “이번 신설된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정기적으로 수산물 판매 방송을 편성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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