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 20일 인천 강화의 명진 웨딩뷔페에서 개최된 `퓨리나 콘비프 프라임 비육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는 국내 육우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전국 대표적인 비육우 사양가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행사장은 퓨리나 콘비프 프라임 프로그램에 의한 홀스타인 거세비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속에서 100석이 넘는 회의장 좌석을 다 메우고도 모자라 40석을 더 내와야 하는 성대한 행사가 이뤄졌다.
당일 행사의 주요 관심은 당연히 국내 비육산업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데 있었으며 비육시장전망을 통해 한우는 거세비육 사양으로 1등급의 고급육을 생산하고 수입육과의 완전 차별화를 가져가야 할 것임을 확인 시켰다.
특히 홀스타인 거세비육사업은 우리나라 입맛에 맞는 신선한 2등급의 중등육을 생산해 수입 냉장육과 정면으로 승부를 걸 수 있는 사업성을 증명하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서 또하나 관심을 집중시킨 것은 콘비프 프라임프로그램으로 이뤄낸 홀스타인 거세비육의 1년간 출하성적을 공개하는 도일농장 소개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소개된 도일농장은 육질등급이 높아 당일 같이 출하한 다른 농장들보다 지육 단가를 더 높게 받아 두당 37만원의 추가 수익을 얻었으며 송아지, 사료비 공제수익도 두당 월간 7만7440원으로 175마리 사육하는 도일농장의 경우 연간 수익이 1억6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소개됐다.
이처럼 퓨리나 콘비프 프라임 프로그램은 홀스타인 비육우의 특성에 맞게 설계됐고 많은 농장에서 실증이 입증되어 국내 홀스타인 비육시장을 반정도 점령하고 있는 홀스타인 비육사업의 신기원을 이뤄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인수 퓨리나 담당 이사는 이와 관련 “차별화된 퓨리나 콘비프 프라임 프로그램은 규모화되고 있는 비육농장에 고창증 및 폐사를 잡는 안전성과 일만 많은 볏짚대신 루멘믹스 급여로 편리성, 육량과 육질 등급을 올려 생산성과 함께 더 높은 수익성을 준다”고 밝혔다.
퓨리나측은 올해에는 더욱 강화된 퓨리나 콘비프 프라임 프로그램으로 1~2등급 출현율이 65%이상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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