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피안커」가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LG화학(대표 성재갑)은 지난 97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산 신물질 상품화 1호를 기록한 벼 제초제 「피안커」를 해외시장에 진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LG화학은 미국 굴지의 화학기업인 「롬엔하스」사와 해외시장 공동 개척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지난 11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LG화학은 「롬엔하스」사의 세계적 마케팅망을 활용, 「피안커」를 세계 일류제품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롬엔하스」사는 중남미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피안커」의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게 돼 기존제품의 대체는 물론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피안커」는 기존 제초제보다 제초력이 1백배 이상 향상된 신제품으로 LG화학측은 이 제품이 아시아와 중남미 등 주요시장의 시장점유율 35% 이상을 석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긍면 mik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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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배긍면
- 입력 1999.10.16 10:00
- 수정 2015.06.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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