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올해의 자랑스러운 임업인들을 선정했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 임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경제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임업인의 사기 진작과 권익 향상 도모를 위한 '2011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경기 3명(이주봉·안문선·강일규) △강원 2명(지경환·최왕수) △충북 2명(문진용·우종인) △충남 2명(김병남·김천길) △전북 2명(김현례·팽주봉) △전남 3명(최필승·유소명·이석호) △경북 3명(박원성·김태현·홍연송) △경남 3명(이완순·박길용·권영익) △제주 1명(이정인) 등 총 21명이 자랑스러운 임업인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20여 년 간 산림에서 산양삼, 표고버섯 등 임산물을 재배하며 임업 선진화에 기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자랑스러운 임업인 덕분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양질의 임산물을 소비하고 푸른 산림을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산림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산림조합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문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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