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저감·영농비 절감 효과 '톡톡'

완효성 비료와
아미톤·PCA함유 제품 출시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저탄소 농업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비료전문업체 조비도 탄소 저감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출시하며 농업인들의 저탄소 농업 실천을 돕고 있다.

조비는 대표적 탄소 저감 제품인 완효성 비료, 질소이용률을 향상시키는 특수 기능성 식물대사물질인 아미톤과 특수 고분자 물질(PCA) 함유 제품 등을 줄줄이 출시하며 궁극적으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탄소저감뿐만 아니라 정부 보조로 영농비 절감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 단한번·단한번 - 1회 시비로 수확때까지 OK

조비의 대표적인 완효성비료 단한번비료는 수도·원예작물에 밑거름으로 1회 시비하면 수확 시까지 가지와 이삭거름 등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돼 비료 사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작물이 도복에 강해지며 저 인산 비료로 이끼와 괴불 발생도 줄어든다.

수도작 뿐만 아니라 고추, 마늘, 양파 등 생육기간이 길고 시비 횟수가 많은 원예용에도 효과가 좋다. 조비는 지역과 품종에 따라 선택 사용이 가능하도록 작물의 질소이용률을 높여주는 특수 아미노산(아미톤)이 함유된 조생종용 단한번S’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단번에30·단번에 - 노동력 절감 효과 톡톡

단번에30’은 올코팅 완효성비료로,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질소·인산·칼리 성분을 코팅해 적기에 비료가 용출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시비량은 약 991.7(300)1.5~2포로, 자체 용출 조절 기술을 적용해 양분을 균형적으로 공급하며 벼의 생육을 돕는다. 입자가 균일하고 단단해 벼측조시비 등 기계 살포에 용이하며, 비료 흡수 효율을 높여 양분 유실과 토양·수질·환경오염을 대폭 줄였다. 지역과 품종에 따라 선택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생종용 단번에30S’도 선보일 예정이다.

 

# 이편한S - 가지거름 생략 가능해 경제적

이편한S’는 고농도 완효성 함유 비료로 가지거름 생략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입자가 단단하고 균일해 측조시비기 사용에 알맞고, 질소이용률을 높이고 특수 기능성 아미노산 물질인 아미톤을 함유해 작물의 뿌리 활착과 작물 생육 향상에 도움을 준다. 농가들 사이에서도 호응이 좋은 제품이다.

 

 

 

 

# 땅조아 - 조비의 노하우 집약된 환경친화적 완효성 비료

땅조아는 국내 최초로 완효성 비료를 개발 보급한 조비의 기술적 노하우가 적용된 채소류 적용 제품이다. 속효성인 질산태 질소가 초기에 용출돼 작물 뿌리의 조기 활착을 유도하며, 완효성질소를 함유해 비효 또한 오래 지속되는 등 노동력 절감과 환경친화적인 고효율 비료이다. 지효성 칼슘과 유황이 들어 있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저장성, 내병()성에도 강하다. 또한 토양에 부족하기 쉬운 미량요소인 고토와 붕소 성분이 적당량 들어 있어 품질 향상과 수확량 증대에 도움이 된다.

 

# 미래로 - 질소이용률 높인 가성비 제품

미래로는 질소(N)·(P)·칼륨(K)이 하나의 입자에 들어있어 비료효과의 지속기간이 길고, 균형시비가 가능한 단립자 비료다. 조비가 독자 개발한 뿌리발육 촉진 PCA를 함유하고 있으며, 작물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려주는 황산칼륨, 내병()성에 강한 유황, 고성분의 붕소는 암모니아태 질소, 칼륨, 칼슘의 흡수를 돕고 세포의 분열과 화분의 수정을 도와준다.

김정훈 조비 마케팅기획팀 과장은 정부보조가 가능하고, 노동력과 탄소저감을 위한 인기제품 5종으로 다가올 영농철에 좋은 결실을 이루길 바란다조비는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탄소절감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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