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업 슬로건 선포식 열고 올해 사업 추진 의지 다져

 

수협중앙회가 수산물 통합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연내 마무리 하는 등 수산물 유통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수협은 27일 비대면으로 ‘2022년 경제사업의 슬로건 선포식을 열고, 올해 경제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홍진근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는 이날 열린 선포식에서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온라인 판매시장에서 강소 플레이어로서 위상을 다져 올해를 수산물 유통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원년의 해로 삼자”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사업목표를 달성해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협 경제사업은 지난해 ‘변화를 리드하는 경제사업! Be The First! 2021!’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제사업 전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해 사업실적 1조4513억 원, 경제사업손익 181억 원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수협 올해 ‘앞선 생각, 빠른 대응! FAST CHANGE 2022!’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유통구조와 무역환경 변화 등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앞선생각, 빠른대응! FAST CHANGE 2022!’는 △급변하는 유통시장 환경 속에서 앞서 생각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조직을 지향 △고객 요구에 집중(Focusing) △유통시장 환경분석·대응(Analyzing) △조직의 핵심역량 강화(Strengthening) △계통 조직간 협력시스템 활용(Together) 등을 통해 신속한(FAST) 변화(CHANGE)를 이룩하는 2022년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