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초보임업인을 위한 현장실습 위주 임업교육과정이 개설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는 25일까지 2022년도 임업인 교육을 위해 임업경영·재배기술센터 4개소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임업경영·재배기술센터의 교육과정은 산양삼 재배기술(영주, 평창) 산양삼·산나물 재배기술(남원) 단기임산물 재배·경영(부여)으로 이뤄져 있으며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생애주기별 임산물 재배예정지 관리, 종자 파종, 관리, 수확 등 재배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교육센터 교육과정은 임업 경영과 임산물 재배 노하우에 관심 있는 (예비)임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또 이번 교육은 임업후계자 지정에 필요한 교육시간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각 과정별 모집정원은 30명이며 정원초과 시 서류평가로 최종교육생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과 교육신청은 진흥원 누리집(kofpi.or.kr) 내 교육신청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다시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로 임업현장 교육과정의 기회가 많이 줄어들 수 있지만,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맞춤형 현장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임업인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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