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촌특화지원사업 통합 공모
전문가 사전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 추진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올해 경남 어촌특화지원사업 대상마을 공모를 시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경남센터는 올해 어촌특화지원사업 전 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분야는 ‘역량강화(신규)’, ‘역량강화(심화)’, ‘특화상품개발’, ‘어촌 활성화’로총 4개 분야다. 희망하는 사업에 대해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향후 전문가 진단을 통해 어촌 현황에 적합한 사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유통체계 구축 △소포장재 제작·지원 △바다가꿈 △자매결연 사업 △홍보사업을 ‘어촌 활성화’ 분야로 통합해 공모한다. 또한 신청서 접수 시 사업별 지원 희망내용을 조사해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 누리집(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com)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공모를 희망할 경우 분야별 신청서류를 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정도섭 경남센터장은 “올해 경남 어촌특화사업 전 분야 대상마을 공모는 사업 시작을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다”며 “특히 공모 시에 작성한 마을현황과 희망내용에 대해 사업 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진단한 후 최종적으로 대상마을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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