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분야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다음달 2일까지 산림, 임산물, 목재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산림과 산림자원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목적 달성을 위한 경제적 활동을 하며 이후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산림청장 지정 기업을 말한다.

모집 대상과 인원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 법인 등을 대상으로 회차당 10명으로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과 사업계획서 작성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진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신청방법, 진행방식 등 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kopf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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