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올해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사업계획·모니터링·검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은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주·기업·지자체 등이 조림·재조림·식생복구·산림경영·목제품 이용·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등 자발적 탄소흡수원 유지·증진 활동을 등록하고 그 활동에 대해 인증받은 흡수량을 거래하거나 탄소중립에 활용하는 제도다.

올해 공모사업은 신규 사업 참여 희망자들에겐 사업계획 수립과 등록을 지원하며 기존 등록 사업자를 대상으로는 모니터링과 검증 비용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들에게 총 26000만 원의 산림청 국고를 지원한다.

공모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산림탄소등록부 누리집(carbonregistry.forest.g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소순진 산림탄소센터장은 더 많은 산주의 상쇄사업 참여를 통해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늘리고 기업과 개인들이 자발적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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