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약 3주간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를 실시한다.
진흥원은 탄소흡수원인 산림이 기후위기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고 전 직원과 유관 기관이 함께 2050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참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곶자왈 등 7개 시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순천시 등 5개 지자체와 북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SK임업이 함께한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국민들에게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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