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7일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양질의 지도·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림경영지도원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경영지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비대면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3회차 특강에서는 김용관 산림청 산림정책국장이 산림정책에 부합하는 지도사업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300여 명의 산림경영지도원과 비대면 소통을 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 국장은 “산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업인 소득을 같은 1차 산업 종사자인 농·어업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산림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산림조합이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경영체 등록 확대에 힘써주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도 “산림정책과 임업 환경이 변하는 만큼 산림경영지도원도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경영지도원은 산림정책에 부합해 임업직불제 안착을 도모하고 임업인 지원을 강화하겠다” 고 화답했다.
박세준 기자
sejpark2002@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