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농협 혁신 필요’…책임경영 강화하고 체질 개선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 성과내야
실적은 늘었지만 목표는 미달
사업구조 개편 이전 경제사업 연평균 증가율은
2004~2011년까지 8.5%
개편 이후 오히려 6.2%p 낮아진 2.3%
농업인 조합원 체감효과 만족도도
약 50점 정도로 높지 않아
유통·디지털 분야 혁신 매진
농산물 도매기능 농산물도매분사로 일원화해
산지 혼란과 농산물 구매역량 분산 문제 해소
농산물 책임 판매 지속적 강화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계획 새로 수립
농협 중심 농산물 유통공급체계 구현 통한
책임판매 확대에 초점
경제지주 책임경영 강화할 수 있는 체질 개선
중앙회와 경제지주 역할 보다 명확히 하고
농업경제·축산경제 사업교류 확대해
시장에 공동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업인 조합원과 회원 조합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농협이 사업구조를 개편한 지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분리해 경영의 전문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담보함으로써 농업인 조합원과 회원 조합의 권익향상은 물론 농가소득 제고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였다. 이를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 계획까지 마련,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의 편익까지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됐다.
하지만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농협은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업구조 개편 이후 10년을 경제사업 활성화 측면을 중심으로 점검해본다.
# 농업인·조합·소비자 위한 신·경분리 10년
농협은 2011년 3월 개정된 농협법에 따라 2012년 사업구조가 개편됐다. 농협법 개정 취지에 따르면 회원의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된 농협이 신용사업에 치중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농산물 유통 등 경제사업을 소홀히 했으며 농협중앙회 사업이 수익사업과 비수익사업이 혼재돼 자본과 회계가 사업부문별로 엄격하게 분리되지 않아 경영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다는 비판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 농업 여건의 변화도 농협법 개정의 필요성을 증대시켰다.
이에 농협은 사업부문별 경영의 전문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확보하고 산지와 소비지 유통체계 개선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분리해 경제지주회사와 금융지주회사를 신설하게 됐다.
경제 부문에서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수취가격 향상, 농가소득 증대 등 농업인 조합원 실익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일반 소비자에게 농산물 적가공급과 유통구조 개선 등 편익을 증진시킨다는 목적이 부여됐다. 신용 부문에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농협 운영에 필요한 자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농협의 사업구조 개편의 방향이 농업인과 회원조합, 나아가 소비자의 편익 제고를 위한 농산물 안정생산과 유통구조 개선 등에 있음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농업인이 소득을 높여나가도록 건전한 협동조합적 사업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업 분리 과정에서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계획과 추진계획이 수립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하여금 농산물 등 판매활성화 사업에 대한 평가도 연 1회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사업구조 개편 취지를 살리기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가 제대로 이행되는지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 실적은 늘었지만 목표 미달 ‘태반’
통계청에 따르면 농협이 사업구조 개편을 준비하던 2011년 농가소득은 3014만 원이었다. 2020년 현재 농가소득은 4502만 원을 기록했다. 문제는 농업소득이다. 2011년 당시 농업소득은 875만 원으로 1000만 원 전후였으나 2020년에도 1182만 원으로 여전히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제고가 농업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다.
실제로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는 미흡했다는 지적은 다양한 근거로 제기되는데 특히 경제사업 활성화 사업이 종료된 2020년과 이전을 비교하면 여실히 드러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각 연도별 ‘농협경제사업 성과평가’에 따르면 농협의 경제사업 물량계획 대비 실적은 2012년에 25조4000억 원이 목표였으나 실적은 24조3000억 원으로 나름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후 목표와 실제 실적의 차이는 점차 확대됐다. 목표 달성률을 살펴보면 2012년 95.6%에서 2013년 85.9%, 2014년 77.2%, 2015년 73.3%, 2016년 69.1%, 2017년 67.2%, 2018년 65.2%, 2019년 62.2%로 지속적으로 줄어들다 사업이 종료된 2020년에는 목표인 46조8000억 원의 62.2%인 29조10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만다.
특히 사업구조 개편 이전인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5%였던 경제사업 연평균 증가율은 사업구조 개편이 이뤄진 2012년부터 2020년 사이에는 오히려 6.2%포인트나 낮아진 2.3%를 기록해 단순히 목표 설정이 과했다는 주장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경제사업 활성화의 핵심이 되는 책임판매비율도 2020년도에 32.9%를 기록하며 목표 51.1%를 달성하지 못했다(달성률 64.4%). 산지유통 점유비도 48.3%로 최종 목표인 61.5%의 78.5%만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이 외에도 직접도매사업의 대외판매(달성률 35.77%), 직접도매사업의 계통판매(달성률 8.73%), 수출(달성률 52.15%), 농가 농협출하(달성률 32.55%), 기초생산조직 육성(달성률 56.51%), 통합 마케팅 규모화(달성률 57.04%), 통합마케팅조직 출하비율(달성률 67.38%) 등 농업경제 15개 지표, 축산경제 11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도 계획대로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7차례(축산 경제는 6차례)의 투자 계획이 변경됐으며 실제 투자 실적도 목표의 60%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농업인 조합원의 만족도가 저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0년 만족도 조사에서 농업인 조합원의 경우 100점 만점 가운데 56.5점을, 조합은 52.75점을 줬다.
이러한 문제들은 2020년과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무수한 질타를 받기도 했다.
# 조합원 만족도 '50점'으로 저조
이와 관련 국회예산정책처가 2020년 발표한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평가’ 보고서에서는 농협 경제사업 시행에 따른 농업인 조합원의 체감효과에 대해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는 농업소득 주도 성장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있는데, 농업소득률은 계속 감소 추세이며 △농가수취가격 척도인 농가판매가격지수와 농가 채산성 척도인 농가교역지수 등이 농협 사업구조 개편 전후로 정체돼 있고, △농협 사업구조 개편의 목적은 조합원인 농업인과 회원 조합에게 실익을 주기 위함인데 만족도는 약 50점 정도로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소비자 편익·유통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도 △당초 목표 대비 소비자 편익 실적이 낮은 수준이고, 계속 저하되고 있다며 산지·도매·소비지 단계별로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경제사업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했는데 오히려 유통비용률이 2011년 농산물 41.8%, 축산물 46.2%에서 각각 2018년 46.7%와 47.5%를 나타내는 등 증가 추세라고 꼬집었다.
농협 경제사업에 대한 농가의 낮은 만족도는 실제 판매사업을 이용하는 조합원 현황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농협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판매사업을 이용하지 않는 조합원은 전체 조합원의 74.3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업농이라 할 수 있는 1000만 원 이상의 농산물을 출하하는 조합원의 비율은 9.91%에 불과했다.
이는 생산자협동조합으로서의 농협의 정체성과도 연결되는 부분으로 고령화와 인구소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농협이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로 제시되고 있는 부분이다. 특히 품목별로 상위 20%의 전업농가가 전체 생산량의 80% 가까이를 생산하는 현재의 농업 생산구조에서 전업농의 농협 판매사업 이용 부진은 경제사업 활성화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로 경제지주는 조합원의 판매사업 이용률에 따라 약정조합원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의무가 있는 농·축협을 연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지만 2019년 기준 농협 48.4%, 축협 63%만이 육성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책임판매 비중 3배 이상 거양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도 있다.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는 농협은 유통과 디지털 분야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계통마트와 대외판매처별로 이원화돼 있던 농산물 도매기능을 농산물도배분사로 일원화해 산지 혼란과 농산물 구매역량 분산 문제를 해소하고, 농산물 책임 판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농협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역량을 제고하고, 농산물 수급 조절, 판로 확대, 영농비 절감 등을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는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한다.
경제지주에 따르면 2012년 사업구조 개편 이후 자회사를 포함한 사업량은 3조8690억 원에서 지난해 23조7574억 원으로 20조 원 가까이 증가했다. 중앙회 경제사업 부문이 경제지주로 옮겨져 완전히 분리된 2017년 19조4773억 원과 비교해도 4조2801억 원이 늘었다.
특히 경제사업 활성화의 핵심으로 꼽혔던 책임판매비율은 농업경제의 경우 사업구조 개편 이전인 2011년 10.5%(원예 10.9%, 양곡 9.2%)에서 지난해 35.4%(원예 27.6%, 양곡 68.3%)까지 확대됐다. 축산경제 역시 같은 기간 12.8%에서 34.5%로 책임판매비율을 높여 경제지주의 전체 책임판매 비중은 11.2%에서 35.1%로 3배 이상 늘었다.
또한 지난해 산지유통 점유율은 51%(원예 67%, 양곡 47%, 축산 37%)에 달했으며 소비지 점유비는 16%(유통계열사 2조3700억 원, 농축협마트 6조2100억 원, 농협몰 2000억 원)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규모면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추진 중인 유통·디지털 혁신 등을 감안하면 향후 산지는 물론 소비지에서의 농협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범농협의 든든한 수익센터로 자리매김
2012년 사업구조 개편으로 은행, 생명, 손해보험,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선물 등 7개 자회사를 두게 된 NH농협금융지주는 명실상부한 5대 금융지주로 출범했다.
이후 금융지주는 범농협의 수익센터로서 지속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수익 창출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4년 증권과 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의 기반을 다진데 이어 2018년 리츠운용, 2019년 벤처투자와 헤지자산운용을 설립해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로써 9개 자회사와 2개 손자회사를 갖춘 국내 대표 금융그룹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2013년부터는 뉴욕지점과 북경 사무소, 하노이 사무소 등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글로벌사업을 확장해 나가기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 9개국에 2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금융지주 출범 첫 해 246조 원이었던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507조 원으로 늘었으며 5000억 원 수준이던 당기순이익은 2018년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 지난해 약 2조30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지주는 지난 10년 간 농업지원사업비 3조9930억 원을 지원했으며 1조7713억 원을 배당하는 등 농협의 농업·농촌을 위한 활동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다시 시작된 경제사업 활성화
2020년 경제사업 활성화 계획이 종료되면서 조합원과 조합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대신 경제지주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추진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던 경제지주는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의 5개년 계획을 새로 수립했다.
기존 경제사업 활성화 계획이 자본금 확보를 위해 의욕적인 목표를 수립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의 확대 등 유통구조와 소비패턴의 변화 등이 예상 보다 빠르게 진행돼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던 만큼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것이다.
농협의 이번 경제사업 활성화 5개년 계획은 ‘농협 중심의 농산물 유통공급체계 구현을 통한 책임판매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경제지주는 △전속출하체계를 확립하고 산지유통혁신조직을 육성하는 등 산지의 계열화와 전문화를 추진한다. 또한 △통합 구매·판매를 확대하고 대외판매처를 다각화함으로써 도매 판매역량을 제고하고 △온라인사업기반을 확대하며 식품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책임판매 비중은 지난해 35.4%(실적 35.1%)에 이어 올해 38.6%(농업경제 36.9%, 축산경제 42.1%)를 달성하고, 2025년에 50.4%(농업경제 43.6%, 축산경제 64.4%)를 넘어서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산지유통 점유비와 농축산물 소비지 점유비 역시 각각 2025년에 62%와 18%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규 투자 역시 지난해 1087억 원(실적 793억 원, 달성률 72.9%)에 이어 올해 459억 원, 2023년 577억 원 등 2025년 646억 원까지 총 33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 2일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 금융지주는 △생활금융플랫폼 주력 채널 육성 △차별화된 글로벌 사업 추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도 △농업금융 전문 기관 공고화 △고객의 일상을 함께 하는 동반자금융 구현 등의 5가지 전략과제를 핵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함께 하는 100년 농협’ 실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 과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020년 5월 범농협 ‘비전 2025’를 선포했다.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 하는 100년 농업’을 슬로건으로 내건 비전 2025의 핵심가치는 5가지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디지털 혁신 △경쟁력 있는 농업, 잘사는 농어민 △지역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 △정체성이 살아 있는 든든한 농협 등으로 유통분야에서의 혁신이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농협에서는 유통단계별 효율성 제고와 전문성 강화, 선제적 수급·가격 안정 시스템 구축,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편익제고에 기여하는 신사업 확대, 범농협 디지털 전환 촉진, 농협형 스마트농업 모델 구축과 지원, 농협 경제사업 모델 내실화, 농·축협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 간접 지원, 농업인과 농·축협 중심의 사업 추진체계 개편, 견고한 재무구조 확립을 위한 혁신방안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어 경제사업 활성화 5개년 계획과 맞물려 사업추진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제사업의 전문성과 경제지주의 독립경영체계를 강화하고, 농업인 조합원과 회원 조합의 참여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점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한국협동조합연구소는 지난해 말 발표한 ‘농협 지속가능 미래발전 위한 조직구조 개혁과제 연구’ 보고서를 통해 농협의 사업구조 개편은 중앙회의 경제사업 전문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현재는 경제지주에서 경제사업과 회원조합 경제사업 지원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경제사업뿐만 아니라 지도·지원사업까지 겸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역할 재정립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지주의 임직원과 자회사 대표 등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권을 보장해야 책임경영체계가 강화될 수 있고 조합지원자금이나 유통지원금 등에 대한 투명성도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안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은 “농협의 비전 달성과 경제사업 활성화 5개년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제지주의 책임경영을 강화할 수 있는 체질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중앙회와 경제지주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농업경제와 축산경제의 사업교류를 확대해 시장에 공동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5개년 계획의 성과관리가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