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우바이오가 4월 추천품종으로 외관이 우수하고 열과 발생이 적은 ‘얼스달코니 멜론’과 ‘더하드 토마토’를 추천했다.

얼스달코니는 뿌리가 강하고 고온 버팀성이 좋은 고품질 얼스 멜론으로, 네트가 높게 솟아있고 간격 등이 균일해 외관이 우수한 품종으로 꼽힌다. 농우바이오는 엽이 작고 초형이 직립형이며 엽병장이 짧아 고온기 재배에 유리하다는 점, 과육이 치밀하고 향미가 우수하다는 점을 얼스달코니의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웠다.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타 품종에 비해 과가 크고 상품성과 신선도가 우수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꼭지빠짐이 덜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경도가 강하며 당도가 높다. 불량소과 발생이 적고 과형이 정연·균일해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얼스달코니는 흰가루병에 비교적 강하고 더하드토마토는 바이러스, 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잎곰팡이병, 선충에 복합내병계·내병충성으로 재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상품성이 우수해 농가 만족도도 매우 높은 품종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