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청년임업인네트워크가 개최돼 청년임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정보교류를 하는 장이 열렸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청년임업인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임업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지난 3014명의 청년임업인들과 함께하는 청년임업인네트워크를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년임업인 네트워크에서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 청년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임업을 주제로 임업의 매력, 새로운 기회의 공간, 청년의 역할 등 다양한 경험들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 임업인은 가업을 잇기 위한 임업 변화를 위해 뛰어든 임업 산림·임업이 좋아 뛰어든 임업 등 다양한 이유로 임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단기소득 임산물과 목재 생산·가공·유통은 물론 산림분야 콘텐츠 개발까지 전국 각지 다양한 임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네트워크는 향후 보다 많은 청년 임업인이 참여하는 지역별 릴레이 임업현장포럼도 진행하는 등 임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청년임업인네트워크가 단기소득 임산물, 목재, 석재, 산림서비스 등 청년임업인의 임업경영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교류하는 장으로 확대해가고 임업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산림정책을 제안하는 창구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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