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료협회 이사회·정기총회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한국비료협회는 지난 8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 점검과 향후 계획, 전망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하형수 한국비료협회장(남해화학 대표이사)을 비롯해 조비, 카프로, 팜한농, 풍농, 한국협화, 세기 등 7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KG케미칼이 협회 회원사로 가입했다.

올해 무기질비료 업계는 무기질비료 농가 보조사업 시행, 원료구입자금 대폭 확대, 요소 할당관세 적용, 농협의 상시계약단가 조정 방안 도입 등 농정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오랜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강화와 비료사용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신제품신기술 등 개발 등 발빠르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하형수 한국비료협회장(남해화학 대표이사)지난해는 국제원자재가격이 급등하는 등 여러 난제로 우리 무기질비료 업계가 어려운 시기였으나 안정적인 식량생산과 농가 영농비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해였다고 자평하며 올해는 국제원자재 수급과 가격이 안정돼 농가에게 안정적으로 비료를 공급하고 비료업계의 오랜 기간 영업적자 등 경영악재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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