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고령 수박이 지난 10일 첫 출하됐다.
첫 출하의 주인공인 대가야읍 황유명 농가는 총 19동의 하우스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첫 출하 수박은 동당 650만 원에 거래됐다.
고령 봄 수박은 겨울철에 정식해 평균 100일 이상 재배하기 때문에 여름수박에 비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알찬 것이 특징이다.
올해 고령군은 239농가가 172ha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대가야체험축제(5월 5일~8일)를 겨냥해 오는 5월 5일 본격적인 합동출하를 앞두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우곡 그린 수박’이 우곡면 봉산리 박해동(61세) 농가 하우스 15동에서 출하됐다. 우곡면 수박 재배 농가는 156호로 총 재배면적은 120ha이며 총 조수익은 110억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장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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