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산림일자리를 위한 지원과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에서 다음달 10일까지 ‘2022년 취약계층 산림복지일자리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복권판매 수익금인 녹색자금을 이용해 산림복지전문가가 되길 희망하는 취약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산림복지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55세 이상 고령자, 전국 평균 소득 100분의 60 이하 저소득층 등이다.

사업 참가자들은 산림복지전문가 양성과정 교육비를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직무역량 강화교육 기회 제공, 직무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자격취득부터 실무경험까지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지원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누리집(fow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진 진흥원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취업역량 강화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산림복지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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