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중관리군 재택치료자·취약계층 복지대상자 돕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이 코로나19 집중관리군 재택치료자와 취약계층 복지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4일 경기 파주 지역의 코로나19 집중관리군 재택치료자와 취약계층 복지대상자 약 6400가구에 약 2000만 원 상당의 수산전통식품인증 재래 조미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공무원을 보건소 현장 대응 인력으로 파견해 업무를 지원한 지역이다. 이번 수산물 인증제품 지원 사업은 두 기관의 후속 협업으로 추진됐다. 협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택치료자 및 취약계층을 지원함과 동시에 소비자가 직접 수산물 인증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동엽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제공되는 김은 수산전통식품인증을 받은 재래조미김으로 안전과 품질을 인증받은 제품”이라며 “고품질의 인증 수산물 지원이 코로나19 집중관리군 재택치료자와 취약계층 복지대상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수산물 품질인증, 수산전통식품 품질인증, 친환경수산물·유기가공식품 인증, 지리적표시 등록 등 다양한 수산물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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