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회장 박현규)는 9일 해양수산부를 찾아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김준석 수산정책실장과 최현호 어촌양식정책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어촌체험휴양마을 특화조성 등 다양한 어촌관광 지원사업을 통해 어촌지역의 소득창출과 어업인의 권익증진은 물론 전국 120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안정적인 운영과 혁신적인 성장에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해준 것에 따른 것이다. 특히 두 사람의 열정적인 지원 아래 코로나19의 어려운 시대상황 속에서도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연간 1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 체험소득도 전년대비 약 13억 원이 증가하는 등 회복추이를 보이고 있고 어촌체험휴양마을 지정에 대한 관심도 매년 높아가고 있다.

 

박현규 회장은 “두 사람은 평소 해양수산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어촌현장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우리 어업인들의마음을 잘 헤아렸다”며 “어촌과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으로 마을의 성장을 이끌어 전국 어촌마을 운영진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들의 자주적 협동체로 해수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하면서 각 지역 간 정보교류와 홍보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도시와 어촌의 상생기반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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