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진흥원(원장 이장욱)은 제주지역 특산종인 「독가시치」(사진 부화 50일째 치어)인공종묘를 세계 최초로 생산했다.
이로써 입크기가 소형으로 초기 먹이생물을 개발하지 못해 종묘생산 기술개발이 답보 상태에 있는 능성어, 붉바리, 자바리, 강담돔등 고급어종에 대한 종묘 양산체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독가시치는 우리나라 제주도 연안과 일본, 동중국해등지에 폭넓게 분포하는 난류성 어종으로 횟감과 구이용으로 제주에서는 관광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수진원은 지난 96년부터 독가시치에 대한 연구에 착수, 자연산 어미의 실내적응실험, 산란생태 및 초기생활사 연구를 통한 실내 자연산란과 호르몬 처리에 의한 인위적인 배란유도에 성공함으로써 수정란의 대량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이번에 구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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