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올해 책임운영기관 48곳에 대해 이뤄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등급을 달성했다.

책임운영기관이란 전문성 있는 국가기관에 대해 조직, 인력, 예산 자율성 등을 부여하고 운영성과에 책임지도록 하는 정부조직의 한 형태다.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3차원 디지털 트윈기술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림자원 정보 구축을 위한 표준기법 개발 산업연관분석을 통한 산림산업 국가경쟁력 영향 평가 산림생태계 순환경영체계 기반 구축 목조건축 활성화와 목재 고부가 이용을 위한 기틀 마련 등의 성과를 창출해 산림과학을 통한 사회적 가치구현을 실천하고 있다.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앞으로도 책임운영기관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탄력적으로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올해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과학 연구를 시작한지 100년이 되는 해로 100년 역사에 기반해 국가와 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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