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애그테크 전문 기업 이지팜이 자회사 와이즈레이크, 랩씨드와 함께 최근 조직 변화와 사업 강화에 발맞춰 신규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이지팜의 로고는 체인이 연결된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지팜에 따르면 새 CI에는 농축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전 과정의 데이터 이력을 기록해 단계별로 단절된 과정을 잇는 체인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새 CI 색상의 이름은 밝은 청록색 계열의 '스펙트라 그린(Spectra Green)'이다. 이는 과거 농업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메타버스(VR/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축산과 데이터농업 분야에 접목해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는 애그테크 선도 기업의 모습을 상징한다.

진교문 이지팜 대표는 "농업 전 과정의 밸류체인에 대한 이력을 저장, 공유해 투명하고 선순환적인 농업의 생태계로 만들어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인류의 식량위기를 애그테크 기술로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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