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가로수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권역별 가로수 조성·관리 순회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순회교육은 산림청이 올해 가로수 조성·관리 추진계획에서 교육확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산림청은 교육 일정은 8일 대전·충청권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전라권, 다음달과 오는 8월에는 경상권·수도권·강원권을 대상으로 약 400명에게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자체 담당자의 가로수의 올바른 조성·관리 사례 발표부터 가지치기 등 기본적인 가로수 조성·관리 요령, 비파괴 진단을 활용한 가로수 점검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산림청은 현안 업무로 현장 교육에 참여 못하는 담당자를 위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해 언제든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전국적으로 가로수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에 적용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가로수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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