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15일 천안에서 대전세종충남조합장협의회가 주최한 ‘충남권역 산림조합장 소통간담회’에 참여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자는 현장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 청장이 취임사에서 제시했던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는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산림생물의 종 다양성을 보전하며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 것으로서 산림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산림경영의 현장실행이 중요하다고 지적된다.
이에 이날 남 청장과 지역조합장들은 산주와 임업인의 가장 큰 소통창구이며 국내 산림의 66%를 차지하는 사유림경영의 중심기관인 산림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남 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은 국토의 얼굴이자 자원의 곳간”이라며 “중앙·지방 정부와 민간이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산림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번 간담회 참석 의미를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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