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청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전남, 제주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가 24일 12시부로 다시 ‘관심’으로 하향했다. 나머지 시도 지역은 계속 관심 단계를 유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 예측 분석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강우량은 최대170mm 미만으로 선행강우의 영향은 있지만 대부분 지역의 향후 예상강우량이 50mm 이하로 낮아 산사태 위험이 낮다는 게 산림청의 판단이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인해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됐지만 추가적인 강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는 만큼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키워드
#산사태
박세준 기자
sejpark2002@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