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경농이 농작물 생육에 큰 장애요소가 되는 칡을 방제할 수 있는 제품 하늘아래 미탁제를 추천했다.

칡은 햇빛만 충분하다면 장소에 상관 없이 잘 자라고 지상부뿐만 아니라 지하부 뿌리까지 완전 제거를 해야 해 관리가 어려운 식물로 꼽힌다.

경농의 신제품 하늘아래 미탁제는 칡, 아까시나무, 산딸기, 찔레꽃과 같은 잡관목과 한국잔디에 발생한 광엽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제초제다. 호르몬 성분의 선택성 제초제를 미탁제 제형으로 처방해 약효는 증대시키고 약해는 줄였다.

특히 약제 처리 후 비가 와도 토양으로 약제가 스며들지 않도록 고안된 제품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기존 약제는 토양 내 유실로 인해 주변 작물에 피해가 발생하는 등 한계점이 명확했다. 하늘아래 미탁제는 식물체내에서만 제초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환경 피해가 거의 없이 방제를 원하는 대상 식물만 제거 가능하다.

경농 관계자는 지역별로 벚꽃 낙화 이후부터 10월 초순까지 연 2회 원액을 주입하면 완벽 방제가 가능하다칡뿐만 아니라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식물로 알려진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도깨비가지 등 외래잡초에도 완벽한 방제효과를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QR코드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농 대표번호 1899-05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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