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2일 산림복지전문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 특화사업 아이디어 10종을 선정해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4월 산림복지전문업 역량 강화와 산업화 촉진을 위해 추진된 산림복지전문업 특화사업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공모의 결과로 총 40개 팀이 공모에 참여해 그 가운데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는 각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교구·교재 개발, 시범사업 운영 등을 추진하며 연말 평가를 통해 후속지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발은 아이디어 제안서 심사, 사업계획서 심사 등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진흥원은 특히 지난 12일 진행된 최종 심사에는 분야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심사뿐만 아니라 사업계획 멘토링, 발표력 훈련 등 업체별 맞춤 컨설팅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지속가능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산림복지전문업의 성장이 필수라며 산림복지전문업이 산림복지서비스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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