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수협(조합장 김시준)은 오는 10월 7~9일까지 3일간 한림수협 다목적어업인종합지원센터와 한림항 일원에서 ‘제6회 FPC 한수위 수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이번 축제는 대면으로 열린 만큼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한림수협은 이번 축제기간동안 수산물 무료 시식회, 은갈치, 참조기 등 다양한 수산물을 초특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수산물 장터와 싱싱한 수산물 먹거리 장터, 고등어 맨손 잡기, 축하공연 등을 기획하고 있다.

 김시준 조합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할 것으로 희망한다”며 “청정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