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응애관리 솔루션 적용한 '인시피오' 추천
3주 동안 90% 약효 지속·강력한 내우성 자랑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농작물의 병충해 피해가 늘어나고 그 양상도 다변화되고 있다.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고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병해충 방제법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태균 신젠타 코리아 제품매니저&캠페인리드 마케팅팀 PM으로부터 응애에 대한 방제 요령을 들어봤다.

김태균 PM
김태균 PM

 

Q. 응애 방제 포인트는.

“응애 중 작물에 가장 큰 피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점박이응애는 고온 건조한 조건을 선호해 시설재배나 비가림재배 작물에서 다발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노지작물에서도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사과, 고추 재배 농업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명 중 1명은 가장 관리가 어려운 해충으로 응애를 꼽았다. 몸 크기가 0.5mm 수준으로 관찰이 쉽지 않고 일반 살충제로는 잡기 어려워 그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점박이응애는 식물의 잎 뒷면에 알을 숨기고 서식한다. 응애약 대부분이 응애에 직접 약제가 닿아야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약액이 잎의 앞 뒷면으로 꼼꼼히 도포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잎의 흰색 수침상(물이 스며든 것 같은 회색병반)이 육안으로 확인되는 때에는 이미 엽당 수십, 수백 마리의 응애와 알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엽당 응애가 2~3마리 관찰되는 극초기 시점에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 노지 작물에서는 응애의 활동시점인 5월에 예방적 방제를 하고 이후 주기적 예찰과 적시방제 체계를 갖춰야 한다.”

Q. 응애 방제 제품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우리나라 주요 해충은 크게 나방, 총채벌레, 가루이, 진딧물, 응애류로 분류된다. 응애는 다른 곤충강 해충과 달리 유일하게 거미강으로 분류된다. 곤충강과 응애는 살충제에 대한 활성도 달라 응애는 살충제 중에서도 응애약이라고 특별히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국내 시판 응애 관리 제품은 미토콘드리아 에너지대사 저해, 응애 생장 조정재, 멕틴계,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 저해 등 4가지로 나뉜다. 각각의 장점도 많지만 어떤 건 알, 어떤 건 성충 방제 효과가 약하거나 또는 광분해가 빨라 지속성이 짧은 등 특징이 명확해 자세히 알아보고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Q. 신젠타코리아의 ‘인시피오’를 강력 추천하는 이유는.

“인시피오는 신젠타 글로벌에서 새롭게 개발한 신물질을 이용한 ‘차세대 응애관리 솔루션’이다. 곤충강과 거미강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응애뿐만 아니라 나방, 총채벌레 등의 해충에 대한 방제 효과도 뛰어나다.

응애약으로는 유일하게 근육신경계 이완을 관장하는 가바(GABA) 채널 수용체에 작용하는데 약제 접촉 1시간이면 섭식이 중단되고 5시간이면 움직임이 중단되는 등 효과가 빠르다. 3주가 넘도록 90% 이상의 약효를 나타내며 내우성도 좋아 요즘과 같은 강한 국지성 호우 등에서도 안정적 효과를 보장한다.

인시피오의 강력한 방제력과 지속성은 실험 결과에서도 명확히 증명됐다. 인시피오와 타사의 응애 방제 제품 5개의 사과 점박이응애에 대한 방제력 비교 실험 결과 모든 제품이 3일 차에서는 높은 방제 효과를 나타냈지만 21일차에는 70~80%대까지 떨어졌다. 유일하게 인시피오만이 95%의 높은 방제가를 나타내 지속성에 있어서 월등한 효과를 나타냈다. 알부터 성충까지 응애 전 세대가 혼재된 상황에서도 2주차에 인시피오만이 94%의 강력한 방제 효과를 보였다.

인시피오는 최근 국내 등록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출시 예정으로 사과, 복숭아, 배, 고추, 수박, 배추 등 9개 작물에 등록돼 있다.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수행된 4000여 번의 시험결과로 효과와 안전성을 보장하는 제품이니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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