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밑걸음으로 제2의 도약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오른쪽)와 남영조 불스 대표가 2022년 경북 스타기업 선정, 수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오른쪽)와 남영조 불스 대표가 2022년 경북 스타기업 선정, 수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밭작물 기계화 선도기업 ‘불스’가 경상북도에서 선정하는 ‘2022년 경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경북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된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2년 경북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 원, 매출 증가율,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이 높은 혁신성장 기업을 선정,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경북도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본 3년, 연장 2년 등 최대 5년간 연구개발(R&D), 수출지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한도 등의 지원을 받게된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은 3년간 연평균 성장률 26.3%, 수출 20.3%, 고용 8.1%, 3년 평균연구개발투자비율 3.9%로 성장성이 높고 기술개발 역량이 뛰어나 기업들이다.

불스는 밭농업기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해 밭작물 파종, 수확, 복합작업기 등을 적극 개발 보급 확산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농기계산업 발전 이바지하는 등의 공로를 높이 샀다.

불스는 정부연구·개발과제를 적극 수행,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에 5개 모델(수확기2, 파종기3)이 특허 등록됐으며 2019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기술개발 부문), 2020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했으며 4차 산업기술, 스마트농업에 필요한 농업용 로봇·친환경, 탄소 중립 제품 등 첨단 제품 연구개발에 앞서고 있다.

불스는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13% 이상 △최근 3년 평균 고용증가율 8% 이상 △최근 3년 연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중 5% 이상 △최근 3년 특허출원 및 등록 14건 등의 성과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남영조 불스 대표이사는 “200년 ‘고객만족실현’ 이라는 목표 아래 창립 된 ㈜불스는 무동력 비닐피복기를 시작으로 다목적 복합작업기, 동력파종기, 농업용병충해 방제기, 땅속작물수확기 등 다양한 밭농업기계를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라며 “불스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한 도전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주형 농업기계 개발, 무인·자율주행이 가능한 농업용 로봇 개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농업기계 개발 등을 추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밑걸음이 되고자 한다”고 제2의 도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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