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최근 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복지사업 2건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흥원 측은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시민의 이해 향상과 실천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우수한 실천사례로 인증한 것을 의미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진흥원의 사업은 ‘바우처 제도를 통한 소외계층 산림교육 지원 프로젝트’와 ‘특수아동 숲케어 지원 프로젝트’이다.
바우처 제도를 통한 소외계층 산림교육 지원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교육·문화 수혜 불평등을 완화하고자 산림청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제도와 연계해 저소득층·장애인 등에게 산림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수아동 숲케어 지원 프로젝트는 국립청도숲체원이 운영하는 프로젝트로서 특수아동과 특수분야 종사자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문역량 강화교육 등을 추진한 점이 평가 받았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진흥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sejpark2002@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