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3일 울진군 북면 일대에서 동해안 산불피해 임가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초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고자 준비됐다.

위문품으로는 국산 잣나무로 만든 좌탁 등을 준비해 산불 피해 임업인 75명에게 전달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지역조합은 산불 피해 복구와 임업인 지원을 이어가면서 장마철 산사태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가관으로서 산불 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의 안정을 되착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