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전기 저장장치의 기술(ESS : 배터리)이 향후 세계경제에 이슈화가 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다.
전기저장장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납 축전지와, 최근의 대세인 리튬이온 배터리, 인산철 배터리 등이 대부분의 시장을 이루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최근에 우리 주변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태양광 발전시설이나 태양광 가로등을 보는 것은 이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중 태양광 가로등은 주간에 햇빛을 받아서 저장장치에 충전을 했다가 야간에 어두워지면 이 저장장치에 저장된 전기를 사용하여 가로등을 켜는 시설이다.
그런데 현재까지 이 가로등의 저장장치로 납축전지나 리튬이온, 인산철 배터리 등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의 수명이 2~5년으로 때가 되면 반드시 교체를 하여야 하고 유지비용도 지출이 되어왔다. 특히나 겨울이 되어 기온이 영하10도 이하가 되면 그 성능이 현격히 떨어져 추운 산지나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지역은 배터리의 교체속도가 더 빨리 도래할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주식회사 올스타(대표 송아름)가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획기적인 저장장치를 개발해 태양광 가로등에 접목하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하여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돌입했다.
올스타에 따르면 본 배터리의 명칭은 슈퍼커패시터로서 수명은 기존 배터리의 10배 이상의 수명(충. 방전 20,000 사이클 이상)과 사용온도 범위가 -40도~ 영상 70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본 슈퍼커패시터는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성도 없어서 안전할 뿐만 아니라 환경폐기물도 없어 업체에서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조달청 공급 가격도 기존 배터리 제품들의 평균가격에 근접한 가격으로 등록하여 획기적인 보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업체의 제품의 특징은 태양광 가로등의 신설 제품 판매는 물론이거니와 개발 당시 많은 문의와 상담이 있었던 기존 설치되어 사용하거나 불이오지 않는 제품도 연구를 거듭한 결과, 이 업체의 기술진이 기존 가로등 설치 제품을 조사(패널의 발전량, LED 가로등의 작동 여부, 선로 점검 등) 후 배터리의 교체 수리도 가능하다고 한다.
㈜올스타 송아름 대표는 “1차로 전국 지자체나 학교 등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싶어도 배터리 수명문제로 미루어졌던 곳을 먼저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기를 충전해 사용하는 전기 오토바이크,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드론 등 현재까지 전기저장장치로서 수명이나 안전성에 문제가 되었던 관련 제품들을 개발하여 접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