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3~14일 양일간 이뤄진 이번 점검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국립김천치유의숲(경북 김천시), 국립제천치유의숲(충북 제천시)에서 진행됐다.
진흥원은 이번 긴급 현장점검에서 △산사태 위험지역 사면 안정화 상태와 배수시설 점검 △수방자재 구비현황·고객 대피동선 점검 △산림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 연락체계 구축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최재성 부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산림복지시설을 찾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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