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 사용이 독려되는 가운데 아름다운 목재가구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과학 100년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산림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산림과학 100년 목재가구전 목재가구 전통을 넘어 미래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가구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가구전은 한국가구학회에 소속된 유명 작가들의 작품 총 33개가 전시된다.

과학원 측은 목재가구는 목재만의 아름다운 무늬와 따뜻한 질감, 고유의 향 등 다른 재료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미 덕분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친환경적인 목재 이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목재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목재가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번 가구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목재의 다양한 장점을 홍보할 기회다목재를 이용해 가구로 사용하는 것은 생활 속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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