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국토 3분의 2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하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아카데미가 열린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 임산물, 목재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자원과의 연계성이 있으며 사회적 목적달성을 위한 경제적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산림청장이 지정해 장차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말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기초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산림분야 사회적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Zoom)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사회적미션·비즈니스모델 수입 △사업계획서 작성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사례연구 등 산림분야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소양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아카데미 모집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kopfi.or.kr) 알림홍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진흥원장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돕겠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sejpark2002@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