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아프리카 산림복원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한국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한국국제산림협력단과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에티오피아 산림 공무원과 산림 전문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 산림복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초청 연수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간 온라인 연수로 진행했다.
산림청 측은 이번 연수의 목적은 산림복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관련해 에티오피아의 정책수립과 실행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며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경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복원, 산불관리, 양묘 기술, 산림에서의 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과학기술 기반 산불방지, 기후변화 대응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연구과정을 구행했다고 밝혔다.
이시혜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에티오피아의 산림자원 보전과 간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자의 역량을 계발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발전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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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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