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설문조사 결과, LS트랙터가 농기계 부문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해
-자율작업기능과 원격관제 기술, 친환경 전기 트랙터 개발 등 국내 농기계 첨단 기술 선도

2022 올해의 브랜드 트로피
2022 올해의 브랜드 트로피

LS트랙터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소비자가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고려해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를 시상한다.

올해 설문조사는 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46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가했으며 국내 농기계 부문에서 LS트랙터가 1위를 차지했다.

1977년 사업에 첫 발을 디딘 후 18마력 콤팩트 급부터 최대 300마력이 넘는 대형 트랙터까지 풀 라인업 구축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고 있는 LS트랙터는 특히 자율작업 기능을 탑재한 트랙터인 ‘LS 스마트렉(SmarTrek)’을 2021년 하반기 출시하며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LS 스마트렉은 정지 상태에서 위치 정밀도가 2㎝ 이내, 작업 시 최대 오차는 7㎝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며, 직진 작업인 배토, 두둑성형, 비닐 피복 등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별도의 조작 없이 주행은 물론 핸들 조향과 작업기 조작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경작지가 좁은 한국농업의 특성을 고려한 K-턴(자동 후진과 직진을 통해 K자를 그리며 다음 작업로로 이동하는 기술) 경로 생성 알고리즘을 국내 최초로 개발 적용해 업계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LS트랙터는 모빌리티 사업의 세계적인 흐름인 친환경 에너지 기조에 맞춰 차세대 성장 동력, ‘전기 트랙터’ 개발을 진행 중으로 전기 동력원 적용기술과 수소·전기 범용 플랫폼 개발을 통해 전기 구동 트랙터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올해 최초로 신제품부터 적용되는 원격 관제 시스템 i Tractor는 트랙터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유지보수 내용을 전달한다. 트랙터에 문제가 발생하면 대리점과 고객에게 경고 메시지를 발송하여 대리점과 고객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일 시상식에서 LS트랙터를 대표해 상을 수상한 트랙터사업본부장 강석호 상무는 “올해의브랜드 대상으로 LS트랙터를 뽑아주신 소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기계 대표 브랜드로써 자긍심을 갖고 농업의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미래에 발맞춰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감소 위기, 기후변화에 따른 수확량 감소위기를 친환경, 무인화, 자동화, 스마트화 관점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LS트랙터사업본부장 강석호 상무(우측)와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좌측)가 올해의 브랜드 수상 기념촬영하고 있다.
LS트랙터사업본부장 강석호 상무(우측)와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좌측)가 올해의 브랜드 수상 기념촬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