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중앙회·조합 투자자산에 대한 최적의 리스크관리 솔루션 제공

 

수협중앙회는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6일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는 계현철 리스크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임직원과 용역수행업체인 정완호 한국리스크관리(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이란 기존 별도로 관리되던 신용리스크와 시장리스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시장 변동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자산의 위험을 통제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8월부터 약 13개월의 기간을 거쳐 개발됐으며 △시장리스크 △신용리스크 △통합리스크 △RDM(Risk Data Mart) 4개 영역으로 구성된 RDM 데이터 분석 기반의 통합리스크관리 체계로서 각 리스크 측정의 정합성과 분석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운용자산의 적정 리스크 산출 △중앙회·회원조합 규제자본 및 경제적자본의 측정·관리 △위기상황 분석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을 개선·반영해 투자자산에 대한 위험을 적기에 측정·관리해 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재무건전성 제고,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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