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모바일 기기로 트랙터 원격제어·관리
중소형 트랙터·스키드로더 확대 적용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대동은 최근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트랙터의 원격제어와 관리가 가능한 텔레매틱스 기반의 대동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중소형 트랙터와 스키드로더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 120마력 이상의 대형 트랙터 기종인 PX1300, HX1300, HX1400에 대동커텍트를 우선 채택해 시장에 보급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FX, RX, HX 프라임 시리즈 등 59~127마력대의 중형·중대형 트랙터에도 적용한다.

커넥트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관제(홈기능) 차량관리 작업일지 안심구역과 시간 설정 긴급 호출 등의 5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감병우 대동 프로덕트 개발부문장은 커넥트 서비스를 통해 우선적으로 농기계 관리와 정비 부문의 고객 편의성을 높여 나가면서 최종적으로 농업 상황에 맞는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파밍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커넥트 서비스는 대동을 미래농업 플랫폼 회사로 진화시키는 첫 걸음이며 앞으로의 농업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무인화·자율화·자동화의 시대로 진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동은 커넥트를 모바일로 하는 농기계의 원격 관리 서비스를 넘어 노지와 온실의 재배 환경 컨설팅과 시공 농작물별 생육 레시피와 날씨 환경 정보 제공 기타 농기자재 자동 추천과 공급 농작물 수확 유통 등의 농업 전주기에 있어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등을 스마트파밍(Smart Farming)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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