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 회원조합 신입 선발…총 210명 채용
중앙회 서류·필기고사 주관…서류접수 오는 30일까지
서류 합격자 대상 내달 23일 서울서 필기고사
면접전형은 각 지역 회원조합서 개별 실시

전국의 수협 회원조합이 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일괄채용을 통해 210명의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일괄 공개채용은 수협 회원조합별로 채용하던 것을 중앙회가 주관함으로써 개별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채용에는 전국 수협 회원조합 91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51곳이 일괄채용에 참여했다. 선발부문은 일반관리, 기술·기능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두 부문 모두 필수과목으로 인적성 검사를 치러야 하고 일반관리만 민법, 경영학, 회계학, 수협법, 상업경제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본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에는 제한이 없고, 이달 30일 18시까지 원서를 접수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7일 14시에 채용공고 홈페이지에서 발표되고 필기고사는 23일에 서울에서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다음달 3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는 회원조합별로 인성면접과 실무면접 등 면접전형이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회원조합별 근무지역과 채용조건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조합 총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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