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50억 원 일시납…5년간 확정금리 3.5% 보장
가입기간 중 3년‧5년 시점 납입금 0.5% ‘유지 보너스’ 지급
수수료 없이 해지환급금 80% 내 연간 12회 중도인출 가능

수협보험이 높은 금리와 환급률을 갖춘 ‘무배당 Sh 5년의 약속 저축공제(2209)’ 신상품을 오는 19일부터 출시한다.

이 상품은 가입자에게 5년 동안 5가지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5년간의 공제기간 동안 3.5%의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자는 이 기간 동안 높은 금리를 보장받으며 안전한 자산 관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공제기간 중 3년 경과·5년 만기 시점에 기본공제료의 0.5%를 각각 지급하는 ‘유지 보너스 가산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기본공제료는 500만~ 50억 원까지 100만 원 단위며 일시납 형태다. 특히 계약자와 수익자가 법인인 경우 수협보험 최초로 저축성공제의 피공제자를 변경할 수 있다. 법인이 가입하는 저축성 공제의 경우 보통 피공제자를 대표이사로 지정하는데, 가입기간 동안 대표이사가 그 직에서 물러날 경우 공제를 해지해야 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새로운 대표이사를 피공제자로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해지 없이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일시에 납입한 기본공제료에 대해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해지환급금의 80% 범위 내에서 연 12회까지다. 이 상품은 성별·연령에 상관없이 환급률도 동일하다. 가입 가능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로 고연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판매 한도 500억 원 또는 판매일로부터 2개월이라는 두 가지 조건 중 한 가지 조건 충족 시 판매가 중지된다.

수협보험은 자금의 안전자산 운용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전국에 있는 영업점과 공제보험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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