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에 철분 코팅작업...노동력 절감·농가소득 향상 '한번에'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남영조 (주)불스 대표(오른쪽)가 농가 등에 종자코팅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남영조 (주)불스 대표(오른쪽)가 농가 등에 종자코팅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벼 직파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벼에 철분 코팅작업을 해 노동력 감소와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불스 종자코팅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철분코팅이란 종자(볍씨)를 무거운 철분과 소석고를 일정비율로 잘 혼합해 사용하거나 코팅제를 사용해 종자 표면을 두텁게 입히는 작업을 말한다.

철분으로 종자 표면에 소석고와 혼합해 코팅하면 철분이 종자의 표면에서 녹이 슬며 이때 만들어진 녹은 풀의 역할을 한다. 함께 넣은 석고는 산화촉진제 역할을 하며 코팅 작업 직후의 발열과정은 많은 양의 산소를 흡수하게 만들어 종자의 생장을 좋게 한다.

불스 종자코팅기는 코팅드럼의 회전각을 스위치로 쉽게 조절하는 등 사용자의 조작이 간편하다. 또한 코팅드럼의 적정회전과 완벽한 코팅을 구현한다. 1회 작업의 적정 용량은 20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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