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팜한농이 꼽은 11월에 주목할만한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제품을 소개한다. 작물보호제로는 비반도 액상수화제’, 종자는 더푸른백다다기’, 비료는 한번에아리커를 선정했다.

 

# 비반도 액상수화제 - 28개 작물 등록 흰가루병 전문약

비반도 액상수화제는 28개 작물의 흰가루병에 보호, 치료, 포자 발아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흰가루병 전문약이다. 팜한농은 흰가루병 생활사의 여러 단계에 작용해 방제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안정적이며, 침달성과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효가 고르게 나타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작물 안전성이 뛰어나 재배기간 내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비반도 액상수화제는 딸기, 오이, 참외, 고추, 호박, 토마토, 수박, 포도, 참깨, 멜론 등의 흰가루병에 등록됐다.

 

# 더푸른백다다기 저온기 과색 짙고 정품 과율 높아

더푸른백다다기오이는 저온에서도 신장성이 우수해 월동재배와 촉성·반촉성 작형에 두루 적합하다. 초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정품과율이 높고 연속 착과돼 다수확에 유리하다는 특징도 있다. 어깨색과 과색이 짙고 과형이 균일해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백침계 다다기오이로 수확 후 과피 변색이 늦어 저장성도 우수하다는 게 팜한농 측의 설명이다.

 

# 한번에아리커 - 원예작물 전문 완효성 비료 특허 등록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지난 7원예용 복합비료 조성물특허 등록이 완료된 완효성 비료다. 한번에아리커에 함유된 질산태 질소는 작물의 초기 생육을 돕고 생육 후기까지 비료 성분이 꾸준히 용출돼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황산칼리, 유황, 칼슘도 함유돼 작물의 품질 향상 효과가 우수하며 웃거름을 자주 주는 작물과 멀칭재배, 저온기 정식 작물에 사용 시 노동력과 영농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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