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경농이 올해 태풍 힌남노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시 작목반과 농가에 피해 복구를 위한 작물보호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힘을 보탰다.
경농 경북남부지점은 지난 9일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시료 전달식을 갖고 경주시 멜론 작목반 등을 찾아 태풍 피해 극복을 위한 작물보호제를 전달했다.
이번 작물보호제 전달식에는 권연남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정필 경제작물팀장이 참석했으며 탁춘동 경주시 토마토·멜론 작목반 회장 등 농가 대표에게 작물보호제를 전달하고 태풍으로 인한 농가 피해 회복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작물보호제를 이용한 토양 관리 교육 등 농가 교육을 진행하며 경주 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이현중 경농 경북남부지점장은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경주 지역은 토마토, 멜론 등 시설 재배 농가와 수도, 과수 농가할 것 없이 모두 큰 피해를 입어 피해 규모를 가늠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이번 작물보호제 전달식을 통해 경농은 물론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유통센터 등 지역 농가의 회복에 유관 기관에서 힘을 보태 더욱 의미 깊었다”고 말했다.
이문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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